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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은 호수 / 운천 황정희 가을이 익어가는 길목 갈 바람도 잠시 쉼하는 호숫가 벤취에 앉아있는 가을 나그네 이순간 만큼은 풋풋한 청춘이리라 인생 소풍길 각자 모르고 나왔지만 소풍길에서 만난 친구 하늘이준 인연이라면 싹을 티우고 꽃을 피우는건 사람의 몫이라지. 말이없는 호수는증인 증인앞에 인연의 밧줄은 꽁꽁 묶이고 그 밧줄에 묶인채 공범으로 살아가는게 인생길 이던가 소풍이 끝나는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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