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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만든 함정 / 황정희 가을이 오면쓰고 싶은편지 꼬집어 보낼 사람도 없건만 왜,수신자도 없는 편지가 쓰고 싶은지 누군가를 만나려고 생각하면 막상 만날 사람은 떠오르지 않아 가을이면 잊었던 사람이 궁금해 지는걸까 까마득히 잊었던 사람이 궁금해지며 안부가 궁금 해지지만 아는건 아무것도 없어 주소도 전화 번호도 몰라 가을이 놓은 덫에 걸려 허우적 거리는데 가을 네가만든 함정에 빠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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